[컴활] 컴퓨터 활용 능력 2급 실기 후기

컴활 필기를 따 두고 왠지 모를 안도감이 생기기도 했고

새 학기가 시작하기도 해서...(핑계)

실기는 몇 개월 뒤에야 따게 되었다.

 

원래는 1급이 목표였지만 컴퓨터라는 분야에서 문외한인 나에게는 액세스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다..

필기를 준비할 때처럼 무작정 1급 실기를 접수해놓고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필기와는 다르게 실기는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았고

시험의 난이도가 마라톤이라면 나는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갓난아기였다..ㅠㅠ

 

예상대로 1급 실기는 떨어졌고, 

난이도의 극악무도함에 감탄하며(컴퓨터 머리가 없어서 그럴 수도..) 2급 실기를 접수했다.

 

확실히 1급은 엑셀, 액세스를 알아야 하는 반면 2급은 엑셀만 공부하면 되어서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긴 했다.

2급 실기는 정말 수월하게 붙었다.

 

 

공부는 처음 목표가 1급이었던 만큼 

1급 실기책으로 공부했다.

 

1급을 포기하고 2급으로 방향을 바꾸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http://edu.cyber.incheon.kr/

http://edu.cyber.incheon.kr/

인강이 필요한 부분은 역시나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에서 들었다.

필기뿐 아니라 실기도 잘 정리돼있어서 보기 좋았다.

작은 팁이라면, 배속 설정해서 듣는 것이 좀 더 귀에 잘 들어오고 시간 절약도 됐다. 

 

이렇게 적으면서 자격증 따던 때를 회상해보니

참 애증의 컴활이다..

컴활 1급은 정말 누구나 가지고 있는 듯 하면서 따기 어려운 자격증이라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것 같다.

후에 1급이 필요해지면 2급 따둔걸 후회하겠지만 

모든 스트레스는 미래의 영띠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