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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오늘 오전 6시는 토익 결과가 발표 나는 시간이었다. 새벽 4시에 자러 가서 성적 확인하는 건 오후가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6시쯤에 그냥 눈이 딱 떠졌다. 잠이 깬 김에 바로 성적을 확인해보니까 예상보다 결과가 너무 좋았다. 엥 이게 좋은 결과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애 첫 토익이기도 하고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하는 사람이라 500점만 넘으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과를 보고 조금 기뻤다. 이거 확인하고 하고 바로 다시 자려고 했는데 너무 들떴던 건지 심장이 두근거려서 좀 뒤척거리다가 다시 잠들었다. 이 사진만 보면 공부 엄청 열심히 한 사람 같지만 아마 저것들 반 이상은 손도 안 댔을 거다ㅠㅠ... 공부 기간은 1달 반 정도 된다. 해커스어학원 550반 1달 + 자습 2주(거의..

졸업이 다가왔던 나는 거의 무스펙인 상태였던지라 빠르게 딸 수 있으면서 꼭 필요할 것 같은 자격증을 생각하다가 워드프로세서에 도전하게 되었다. 공기업에 도전한다면 대부분 컴활 2급과 워드는 같은 가산점 항목에 있어서 중복으로 가산점이 주어지진 않지만, 괜히 그래도 있으면 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 워드 필기 시험은 1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시험 접수를 했다. 가장 처음으로 한 것은 시나공 사이트에 들어가서 핵심요약집을 뽑는 것이었다. https://sinagong.gilbut.co.kr/it 시나공 IT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 등 IT 자격증 전문 출판, 시나공 IT sinagong.gilbut.co.kr 자료실 -> 학습자료 -> 시나공 기출문제집 워드프로세서 필기 꼼꼼히까진 아니더라도 ..

컴활 필기를 따 두고 왠지 모를 안도감이 생기기도 했고 새 학기가 시작하기도 해서...(핑계) 실기는 몇 개월 뒤에야 따게 되었다. 원래는 1급이 목표였지만 컴퓨터라는 분야에서 문외한인 나에게는 액세스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다.. 필기를 준비할 때처럼 무작정 1급 실기를 접수해놓고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필기와는 다르게 실기는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았고 시험의 난이도가 마라톤이라면 나는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갓난아기였다..ㅠㅠ 예상대로 1급 실기는 떨어졌고, 난이도의 극악무도함에 감탄하며(컴퓨터 머리가 없어서 그럴 수도..) 2급 실기를 접수했다. 확실히 1급은 엑셀, 액세스를 알아야 하는 반면 2급은 엑셀만 공부하면 되어서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나긴 했다. 2급 실기는 정말 수월하게 붙었다. 공부는 처음..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을 따둔지는 오래됐지만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어서 과거에 따두었던 자격증들에 대한 것들도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맨 처음엔 정보도 아무것도 없었고 답답한 마음에 학원을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을 해서 무작정 학원등록 먼저 했었는데 수업 중에 필기에 대한 내용을 가르쳐 주지는 않았다. 학원쌤 말씀도 요즘엔 필기를 가르쳐주는 학원도 없기도해서 혼자해야한다고... 어쨌든 학원 끝나고 한참 있다가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2주의 시간을 남기고 시험 접수했다. 언제나 급해야만 하는 나란 인간.... 필기에 대한 자료들은 워낙 많아서 따로 문제지를 사진 않았고, 시나공 사이트에 있는 핵심요약집을 봤다. https://sinagong.gilbut.co.kr/it 시나공..